- 김 민정 <minijkim89@hanmail.net> 조회수:2428 121.145.47.249
- 2010-01-07 21:09:29
안녕하세요?
저는 어바부바를 사랑하는 한 사람입니다.
시중에 여러 개량한복 또는 우리옷의 모양새를 갖춘 여러 옷들이 즐비하지만
어바부바만큼 믿을 수 있는 질과 오랫동안 변치 않는 맵시를 가진 제품을 찾아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몇 년 전 부터 인터넷(도메인 주소 ababuba)으로 어바부바 우리옷을 구매해 입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2월 경 부터 도메인 주소 ababuba의 홈페이지는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는 문구만 홀연히
남긴 채 홈페이지를 잠정폐쇄했습니다.
저는 당시 어바부바옷을 급히 입어야 할 일이 있어, 어바부바의 본사를 직접 찾아가 옷을 구매하였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어바부바를 찍고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본사를 찾아가는 길이 참으로 즐겁더군요.
한적한 도시 외곽에 위치한 어바부바의 본사를 찾아가는 길에 낙동강도 지나가 보고 넓은 들판도 지나치면서
좋은 풍경 구경 또한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바부바를 운영하시는 여사장님, 직접 뵈니까 정말 좋은 분이셨습니다.
푸근한 인상과 함께 한국의 고전 옷에 대한 자부심과 본인의 브랜드에 대한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사장님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알게 된 것이,
어바부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시던 분은 어바부바 우리옷을 인터넷에서 판매하시던 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앞서 장황히 저의 이야기를 한 것은
저와 같이 어바부바를 사랑하시는 소비자분들이 꼭 아셔할 할 점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옛 어바부바 쇼핑몰(ababuba) 운영자는 어바부바의 제작자가 아니며 어바부바 제품을 가져다 인터넷에서 파시던 분이였다는 것입니다.
'옛 어바부바(ababuba) 쇼핑몰은 해들누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는 이 문구 때문에
어바부바 우리옷 브랜드 자체가 해들누리로 바뀌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일이 현재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어바부바를 ababuba 쇼핑몰을 통해 어바부바를 구매해오던 소비자들은 당연 해들누리의 옷을 사입겠죠.
몇 년 동안 그렇게 해 오던 일이니까요.
인터넷을 통해 어바부바를 접하시는 많은 분들이 옛 어바부바 쇼핑몰 운영자 분의 중의적인 표현으로 인해서
실제 제작자에 대한 오해와 어바부바의 이름, 나아가 어바부바에 대한 신뢰와 가치에 대해 의심하고 오해하는
이 상황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해들누리에서 옷을 사서 받아보고 어바부바의 제품이 아니니까, 어바부바의 본사를 찾아가 교환해 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옛 어바부바(ababuba) 쇼핑몰 운영자과 어바부바를 제작, 운영하시는 사장님과의 사이에서, 쇼핑몰 운영자의 일방적인 거래파기로 인한 갈등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일어나는 오해와 갈등 또한 일방적인 거래파기에 의해 일어난 혼란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물론 누구의 편도 아니고 또 옛 어바부바 쇼핑몰 운영자를 비난하거나 명예를 실추시킬 마음이 없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결국 손해를 보는 건 소비자 우리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몇몇 소비자분들은 옛 어바부바 쇼핑몰에서 산 옷이 해들누리라는 이름의 옷이며 제품의 질 또한 어바부바의 것과 다른 경우를 겪으시고는 현재 어바부바 본사 직영에서 운영되고 있는 www.ubabua.com 또한 믿질 못하겠다는 전화가 걸려 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답답하고 안타까운 상황입니까?
도메인 주소 www.ubabuba.com 쇼핑몰은 현재 어바부바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예상보다 서둘러 쇼핑몰을 열다보니 페이지 정리가 조금 늦어지고 있다더군요.
제가 어바부바 여사장님과 쌓은 짧은 인연과 저의 넓은 오지랍으로 이런 글을 적게 되었는데요.
어바부바 우리옷을 사랑하는 한 소비자로서 이러한 답답한 상황을 그냥 지켜볼 수 없었습니다.
부디 이 글을 보시고 저와 같이 진품 어바부바를 소비하시는 분들이 온라인상의 말장난으로 인하여
오해를 일으키는 일이 더 이상 일어나길 않기를 바라며 스스로가 어바부바의 옛 주인이었다고 말하는 분은 더 이상 어바부바 우리옷을 가져다 팔지 않으며
현재 도메인 주소 ubabuba가 본사 직영 쇼핑몰로써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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